제목 없음


 All   줄인형 콘서트 (7)  puppet city (0)  부리부리 공연 (1)  크리스마스 꿈 (1)  기타 (0) 
   
    1.jpg (14.6 KB), Download : 80
    PROLOGUE

줄인형..줄인형이라고 함은 말그대로 줄끝에 인형을 연결해 움직이는 인형이다.

이 인형은 사실상 연기하기가 너무 어려워 왠만한 연기자라 해도 잘 소화해내지 못한다.

왜냐하면 줄끝에까지 혼신의 정성을 다 쏟아 부어야만이 좋은 연기가 나오기때문이다. 그래서 연기자는 인형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.  

  마찬가지 그냥 어린이들의 보는 인형극이 아닌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줄인형극은 일반 관객의 눈 또한 사로잡았다.
극장안의 연기자와 관객 모두가 인형에게서 눈을 뗄수 없게 되는 것이다. 그래서 줄 인형극을 고급 예술이라 한다.

인형극 중에서도 고급 기술을 가지고 연기 하기에 그 만큼 하는 사람도 적고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  

  현대 인형극회 조용석 대표는 KBS에 입사하고 나서 1962년도에 생방송으로 줄인형을 했다. 세월이 오래된만큼.그리고 직접 인형을 만들면서 그는 남보다 줄인형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생겼다.지금은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줄 인형극을 하는 극단으로 단원들과 더불어 아직은 인형극을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느끼는 일반인들에게 줄인형극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세계에 대한 문을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.  

줄 인형 연기의 형이상학적 개념  

  줄 인형은 그것이 가질 수 있는 변형의 가치를 잃고 조종자의 무의식이 지배하는 미지의 세계보다는 오히려 조종자가 의식하는 의지의 영역을 표현한다. 상징적인 본질을 간직하면서 줄 인형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정신으로 하여금 그것을 사람과 긴밀히 접근시키도록 이끌어 갈 수가 있다. 줄 인형의 움직임은 원 에대한 사색의 문제인 듯 하다. 줄 인형은 그 움직임의 조직이 통제되고 다소간 안정된 축에 의하여 중심으로 모아진다는 사실로 해서 원형의 움직임을 그리는 경향이 있으면서 이 점이 바로 운동 상호간에 조화의 인상을 가져오는 것이다. 움직이기 시작한 형체들 곧, 공간에 있는 그 형체들은 움직이면서 중력에 관한 한,아주 자유로운 것 같으면서도 엄밀한 경계안에 억제 되어 있다. 이 때문에 인간은 움직임의 방향설정에 있어서 상대 적인 것을 심지어는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 점에서 인간을 초월한다는 인상을 얻게 되는 것이다.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는 인형에 관한 유명한 논평에서 다음과 같이 움직임의 기능인 이 상호 영향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 하였다. “직선에 따라 중심을 옮길 때 마다. 四肢는 하나의 곡선을 긋기 시작 하고 또 자주 우연히 움직여서 전체가 춤의리듬에 비교 할 만한 리듬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다. ”클라이스트는 그 움직임이 춤의 성질을 지닌 줄 인형에서 영감을 받아 각 운동이 중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형이 조종사의 의사에 자동적으로 복종 하려면 인형이 옮겨 갈 때마다. 중심을 조종하기만 하면 될것이라고 간파하고 줄 인형이 자동 인형과 더 비슷하다는 사실에서 조종자가 그의 인형에게서 표현의 저항을 덜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. 줄 인형의 공간에 대한 미학 어떤 상징적인 표현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인형예술에 있어서 역시 독특한 이 개념적 조형성이 갖는 반대 명제에 양립은 무대 공간 안에서 자연적인 표현 능력을 얻게 된다. 물론 인형의 각 형태에 따르는 장소(극 행위의 공간)를 지배하는 특수한 법칙들이 있다. 줄로 움직이는 인형은 팔과 다리가 줄에 연결되어 있고 흔히 그 줄은 십자가형의 나무틀에 매어 있어서 ,그것이 줄을 중앙의 조절점으로 모아 위에서 움직이도록 장치가 되어 있다. 줄 인형이 갖는 인형극 공간에로의 특징은 줄 인형이 인형극 무대에서 어떤 움직임이 끝날 때 마다 다시 움직일 수 있으려면 땅바닥이 꼭 필요 하다. 이 점에서 줄 인형은 사실 주의 적 약속에 더 접근해 있어 자동인형과 비슷하다는 결론에 이른다. 그러나 그때에도 줄 인형은 결코 환상의 약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. 인형들은 그 형태가 무엇이든 간에 물질의 중력에서 해방되어 있고 그 사실로 해서 또 다른 반대 감정의 양립을 보여 준다. 곧 인형들은 다만 정신의 요구에 따라서만 공간에서 행동할 수 있는 물체 들이다.



-김청자 편역-인형예술의 재발견 중에서-


* 조윤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(2008-01-10 14:32)

     

9  줄인형 콘서트!!!업그레이드 2011/05/06 5091
8  부리부리 박사 2005/07/14 11059
7  2001 크리스마스의 꿈 & 2003 크리스마스의 꿈 2005/07/14 7503
6  부르노의 그림일기 [3] 2005/07/14 6297
5  KOREA FANTASY 2005/07/14 4585
4  띠용이와 떠나는 환경캠프 2005/07/14 4727
3  FOUR SEASONS -- 사계 2005/07/14 4761
2  조용석 줄인형 콘서트 2005/07/14 5315
 PROLOGUE [1848] 2005/07/14 6388
1
 
Copyright 1999-2018 Zeroboard / skin by +Yein